경기도는 다음달 30일까지 일선 시·군을 통해 내년에 추진할 선택형 맞춤농정 지원대상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선택형 맞춤농정이란 농어민이나 농업관련 생산자 단체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신청할 경우 이 가운데 경쟁력있는 사업을 선정, 도가 사업설계에서 시설까지 적극 지원하는 농업정책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하게 될 지원대상 사업은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농업 ▲친환경 농업 ▲수출농업 ▲관광농업 ▲벤처농업 ▲가공농업 등이다.

도는 분야별 전문가들로 심사단을 구성, 신청 사업들에 대한 사업타당성, 현지조사 등을 실시한 뒤 오는 10월 지원대상 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