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 디지털방송 전환 1년여를 앞두고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디지털방송 전환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성공적인 디지털방송 전환을 위한 방안 모색 정책 세미나'가 오는 1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유비쿼터스미디어콘텐츠연합(총재·김하진)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뉴미디어포럼 위원장인 심재철 국회의원이 주최하며,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최창섭 한국미디어콘텐츠 학술연합의장이 좌장을 맡으며, 발제는 이병국 한국전파진흥협회 디지털전환 추진단장이 '성공적인 디지털방송 전환을 위한 지원사업 현황 및 계획', 송재우 DTV코리아 사무총장이 '성공적인 디지털방송 전환을 위한 홍보 현황 및 과제', 김지훈 한국법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성공적인 디지털방송 전환을 위한 법제 개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후에는 안종배 한세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송상훈 방송통신위원회 디지털전환정책팀장, 고희일 KBS 코리아뷰 추진단장, 윤용근 법무법인 송현 변호사, 강혜란 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정책위원 등 패널간 토론 및 방청석 토론이 이어진다.

유비쿼터스미디어콘텐츠연합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은 시청자 주권, 시청자 참여, 시청자를 위한 방송이 구현될 수 있는 정책이 실현돼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폭넓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 디지털 격차가 해소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방송미디어 관련 업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02)501-7234

/이준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