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11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에 올라 손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을 위해 11일 오후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을 출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해 국빈 환영 행사를 마친 뒤 현지 동포들과 간담회를 한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15일까지 미국의 수도 워싱턴과 디트로이트, 시카고를 차례로 방문한 뒤 16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방미 기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미 의회 상ㆍ하원 합동회의 연설, 조 바이든 부통령ㆍ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ㆍ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등과의 접견 일정 등을 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