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해치백 신형 'i30'가 출시됐다.
20일 현대자동차는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신형 'i30'의 국내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신형 'i30'는 프로젝트명 'GD'로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 34개월 동안 2천억원을 투입된 프리미엄 해치백이다.
신형 'i30'는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기반으로 날렵함과 거침없는 에너지를 형상화한 '에어로 액티브'를 콘셉트로 디자인됐으며,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고유의 헥사고널 디자인을 채택해 강인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갖췄고, HID 헤드램프와 LED 포지셔닝 램프를 적용해 고급스러움까지 더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i30'는 세련된 스타일과 월등한 상품성을 통해 줄 젊은 감각의 프리미엄 해치백으로 최고출력 140ps, 최대토크 17.0kg·m, 연비 16.3km/ℓ의 고성능 감마 1.6 GDi 엔진과 최고출력 128ps, 최대토크 26.5kg·m, 연비 20.0km/ℓ(자동변속 기준)의 성능과 친환경성을 갖춘 U2 1.6 디젤 엔진이 탑재돼 동급 최고수준의 동력성능과 경제성을 실현했다.
신형 'i30'은 3가지 모드의 다양한 핸들링 선택이 가능한 '플렉스 스티어' 기능과 후방 카메라가 작동할 때에만 노출하는 '히든 후방 카메라'가 국내 처음 적용됐다.
또한, 동급 최초로 무릎 에어백이 포함된 7개의 에어백 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으며 차체자세제어장치, 샤시 통합 제어 시스템, 전자 파킹 브레이크 등 최첨단 장치를 장착해 뛰어난 안전성 충족시켰다.
이에,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신형 'i30'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동급 최고의 상품성 등 혁신적인 생각들이 더해져 프리미엄 해치백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이라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신형 'i30' 판매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가솔린 모델이 1천845만~2천5만원, 디젤은 2천45만~2천20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