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은 농촌에서의 색다른 추억과 수확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경기도내 '농촌체험마을'을 선정, 추천한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이 이번 가을 여행지로 선정한 도내 농어촌 마을은 양평보릿고개마을 등 모두 5곳이다. '양평보릿고개마을'의 경우 일본에서도 찾는 성공한 농촌체험마을로 과수농장 및 짚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파주장단콩마을'에서는 메주만들기와 장담그기 등 파주의 청정자연이 키운 콩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것과 동시에 관련 제품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이 밖에 전통과 문화가 살아숨쉬는 '이천 부래미 마을', 울창한 잣나무숲의 청정휴양림 '가평축령산잣마을', 새콤달콤한 산머루 향이 그윽한 '파주산머루마을'도 추천 체험마을로 꼽혔다.

한편 재단은 '도농교류 농어촌체험투어'를 통해 도시민이 참여하는 농촌 문화체험과 농특산물 직거래를 진행중이다. 문의:재단 도농교류부(031-250-2773)

/김태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