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기지역본부는 수확기 농가판로 확대 및 소득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2차 벼 매입자금 866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RPC(미곡처리장) 운영농협, DSC(벼 건조장 시설)·도정공장 보유농협 및 수확기 농가 벼를 매입하는 농협, 고품질쌀 생산·가공·판매, 잡곡사업 등 양곡사업 추진 농협(우수 브랜드 쌀, RPC 계열화 등 우수농협 우대) 등이다.

경기농협은 최근 5년간(2006~2010) 수확기 벼 매입 평균실적(60%), 2011년 수확기 벼 매입계획(40%)에 따른 차등지원을 실시하고, RPC 보유농협(개소당 3억원), DSC 및 도정공장 보유농협(개소당 1억원)에 대해 균등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잡곡매입자금 20억원을 별도 배정해 안성, 양평, 연천, 용인, 이천, 파주, 화성 등 7개 시·군에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한편 경기농협은 지난 9월 29일 조생종 벼 매입농협을 선정해 360억원을 2개월 후 6개월 분할회수 조건으로 1차 지원한 바 있다.

/김선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