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박재근)는 29일 수원축협, 안성과수농협, 경기화훼농협 등 도내 19개 수출 농협으로 구성된 '경기농협수출협의회(회장·정완수·안성과수농협조합장)'를 창립했다.
 
수출협의회는 해외 시장 정보 공유와 수출 유망 품목 개발, 해외시장 공동 개척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수출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올해 도내 농협의 수출 목표액은 화훼류 850만달러, 과일류 595만달러, 김치류 230만달러 등 모두 1천700만 달러”라며 “수출협의회가 도내 농산물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