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특수테이프를 생산하는 (주)보우테이프와 자동차부품 제조용 자동화기계를 생산하는 진성기계(주)이 경기중소기업인상 기술부문상을 수상했다.

경기중기청은 6일 경기청 대강당에서 이들 업체를 비롯한 10개 업체와 1개 금융기관에 이달의 우수 경기중소기업인상을 수여했다.
 
기술부문상을 수상한 화성시 소재 (주)보우테이프는 산업용 양·단면 점착테이프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해 3M 등과 경쟁하며 미국·스웨덴·중국 등에 매월 30만달러에 가까운 수출고를 올려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화성시 진성기계(주)도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중국 BHM엔진에 350만 달러 상당의 자동화기계 수출에 성공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출부문상은 폐쇄회로카메라를 생산하는 (주)지에스피씨스템즈와 유기EL 제조업체인 (주)선익시스템이 받았다. 그외 기업 및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경기중소기업인상 우수사원부문상:(주)원일사 박순만 차장 ▲경기우수벤처기업인상:(주)두손, (주)화성산업 ▲경기여성경제인상:홍보실업, (주)백양씨엠피 ▲경기소상공인상:PKC코퍼레이션 ▲경기중소기업금융지원상:국민은행 성남중앙로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