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최근 베트남산 새우에 대해 12.11∼93.13%의 반덤핑관세를 잠정부과한 가운데 정확한 실상 파악을 위해 미국 조사단이 다음달 베트남을 방문한다.

17일 베트남수산물수출가공협회(VASEP)에 따르면 미 상무부(DoC) 소속 조사단이 다음달 베트남을 방문해 VASEP측이 제공한 자료 등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단은 밍 푸(Minh Phu), 김 안(Kim Anh), 밍 하이(Minh Hai), 카 마우(Ca Mau) 등 4개 주요 새우가공업체들을 방문해 생산에서부터 가공·수출에 이르는 전과정을 파악하는 한편 특히 문제가 된 생산비용에 대한 실사작업을 할 것이라고 VASEP측은 설명했다.

올 상반기 중국 북경시 소비자물가는 전년동기 대비 0.1% 하락했다. 그러나 식량 유지 등의 대표적 소비제품 가격과 에너지, 철강 등 주요 공업제품의 가격은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내 대조를 보였다.

식품가격은 1.9% 상승, 담배 및 주류가격은 1.1% 상승했고 의류는 1.8% 하락했다. 보수서비스도 3.2% 하락, 의료보건 및 개인용품 0.3%, 교통 및 통신비가 4.1% 하락했다.

유럽통계청(Eurostat)이 최종 수정 발표한 EU 25개국과 유로지역 12개국의 14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분기 동안 그리스가 전분기대비 2.9% 성장으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반면 오스트리아가 0.2%로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 상반기 중국경제는 경기진정책 효과에 따라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궤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상반기 GDP는 5조8천773억위안으로 9.7% 증가했으며 작년 같은 기간보다 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