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소중한 약속도 지키지 못하면서 어떻게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겠는가 (한나라당 심재철의원, 인천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최기선시장의 자서전(혼자된 약속)을 빗대 인현동 화재참사 부상자와의 협의사항을 시가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을 질타하며).
▲인천시에 왜 배상책임이 없는가. 그런식으로 말하다가는 골목길에서 시민들에게 매맞을지도 모른다 (민주당 김명섭의원, 인천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인현동 화재참사에 대해 인천시로서는 법적 배상책임이 없다는 인천시 정창섭 기획관리실장의 말에 반박하며).
▲오른팔 하나 자르거나 평생 침대에 묶여있는 조건으로 10억원을 준다면 수용하겠는가 (한나라당 심재철의원, 인천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인현동 화재참사 부상자에 대한 시의 보상안에 상실수익, 개호비 등이 제외된 이유를 추궁하며).
▲할머니들은 손자들을 위해 기꺼이 (송전탑이 들어설) 구덩이에 묻히겠다고 한다 (과천 송전탑 주민대책위 대표 전재경씨, 과천시 문원동 송전탑 건설을 막기 위해 주민들은 목숨을 걸고 나섰다며).
▲저는 죄인으로 나온 것이 아니라 증인으로 나온 것입니다 (황교선 고양시장, 민주당 이윤수의원이 러브호텔 난립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냐며 언성을 높여 추궁하자).
▲사나이는 자기 사람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는데 자기 살려고 시장을 끝까지 벼랑으로 몰거냐=이희규의원(민주당·이천), 증인으로 나온 고양시청 공무원이 러브호텔과 관련해 법적으로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자.
▲러브호텔에 대한 유감표명이 없었던 것은 저도 유감입니다=이윤성의원(한나라당·인천남동갑), 도지사 인사말 중에 러브호텔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며.
▲사람이 로보트인가=이윤성의원(한나라당·인천남동갑), 러브호텔앞으로 지나가는 학생이 31명으로 파악됐다는 전직 교장의 증언을 듣고 학생들이 정해진 길로만 다니냐며.
▲증인은 상타러 나온 것이 아니다=이윤수의원(민주당·성남수정), 러브호텔과 관련 황교선고양시장이 전혀 뉘우치지 않는다며.
▲숙박시설이 러브호텔화돼서 문제지, 숙박시설 자체는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황교선고양시장, 애초에 러브호텔을 허가할 땐 숙박시설로 하자가 없었다며).
[말말말]소중한 약속도 못하면서 등
입력 2000-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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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31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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