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9일 체크카드 회원이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농협은 올 1월부터 이날까지의 체크카드 사용액이 1천345억원을 돌파, 지난해의 연간실적인 954억원보다 29.07%, 391억원 늘어났다고 말했다. 농협 관계자는 “신용불량자가 사회문제화 되면서 최근 들어 씀씀이를 사용자가 알맞게 조절할 수 있는 체크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같은 추세라면 올 연말께 회원 수 200만명과 이용실적 5천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