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판매가 자동차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200억원을 투입, 통합정보시스템(GWIS) 구축에 나선다.
대우자판은 “첨단 IT기술을 이용한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에 2년간 2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며 “1단계로 전자문서 관리시스템 및 지식경영 활동의 기반을 이루는 그룹웨어를 개발, 16일부터 전사적 시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미 그룹웨어 개발을 비롯, 전자 문서 결재 시스템 구축 등 업무재설계(BPR)를 위한 업무 프로세스 분석 및 개선 작업의 1단계 과정을 완료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2단계로 직무별 통합시스템을 구축한 뒤 향후 3단계인 CRM(고객관계관리)및 지식경영관리 시스템 등의 토털 솔루션 콘텐츠를 도입할 예정이다.
대우자판은 통합정보시스템 확보로 지식경영을 위한 DB구축, 고객관리업무의 효율성 강화, 차별화된 영업모델 개발 등 경영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통합정보시스템이 본격 적용되는 내년말께부터는 업무자동화율을 80%대로 끌어올려 연간 60억원 가량의 경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대우자판은 또 업계 최초로 PDA 고객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회사홈페이지(www.dm.co.kr)를 자동차 포털사이트 수준으로 전면 개편하기도 했다.
대우자판은 GM대우차, 쌍용차, GM수입차, 타타대우상용차, 대우버스 등 국내외 5개사의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중고차 내수 판매·수출 및 정비사업에도 진출, 자동차 관련 토털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대우자판,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입력 2004-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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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16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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