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 최대 크기의 139.7㎝ 3D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TV를 공개했다. ┃사진

OLED TV는 화면 최소 단위인 화소를 제어하는 소자가 스스로 발광해 화질이 LCD TV보다 뛰어나고, 응답속도는 1천배 이상 빨라 잔상이 생기지 않는다.

또 백라이트(물체의 배후에서 빛을 내는 발광체)가 필요없기 때문에 옆면 두께가 4㎜에 불과해 디자인에 앞서고, 무게는 7㎏대여서 이동 및 설치가 간편하다. 특히 LG전자의 독보적인 시네마 3D 기술이 적용되면서 깜빡임이 전혀 없어 장시간 시청 시 오는 눈의 피로함을 막을 수 있다.

/최재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