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신기하다. 기능성 게임이 이런 것이구나!"

요즘 경기도내 아이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만화콘텐츠, 방송미디어, 게임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체험 학습 기회를 접할 수 있는 '찾아가는 콘텐츠 상상버스'가 다니기 때문이다.

'찾아가는 콘텐츠 상상버스'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디지털 콘텐츠 및 지식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8월 출범시킨 것으로 네오위즈게임즈와 공동협약을 통해 운영중이다.

날이 갈수록 디지털 지식 정보 격차가 커지고 있는 소외지역 거주자 및 장애인, 저소득층 등을 위해 정보 격차 및 콘텐츠 소외현상 해소를 위해 마련된 디지털 이동 교실인 셈이다. 특히 이 버스 안에는 다양한 디지털 프로그램이 탑재돼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올해는 자연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 등 대한민국 3D콘텐츠 입상작을 상영하는 '콘텐츠 상상극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데스크톱, 태블릿PC, 스마트 디바이스에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예방 및 운동게임과 어린이를 위한 게임중독예방 게임을 탑재할 예정이다.

/이경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