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신학용(인천 계양갑) 의원은 5일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계양구 노인복지회관 증축사업과 관련,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금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계양구 관내 유일의 노인복지관인 계양구노인복지관은 1999년 개관된 이후 최근 이용객 숫자가 일 평균 1천명을 넘어서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가 시설 개·보수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신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 지난해 8월부터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금 지원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한편 인천시 관련부서·계양구와 협의를 거쳐 1차적으로 국비 15억원 중 5억원을 확보했다"며 "올해 중으로 행안부 특별교부금 10억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인천시에서 총사업비의 절반인 15억원을 추가 확보해 시비 15억원·국비 15억원으로 노인복지회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 의원은 "계양구 노인복지회관 증축 사업이 물꼬를 튼 셈"이라며 "총선 직후 인천시와 행안부로부터 추가 비용을 지원받아 노인복지회관 증축 공사가 올해 안에 무사히 착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