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 3시 55분께 연천군 중면 횡산리에서 백골상태의 부패된 사체 한 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육군 ○○부대 수색팀이 이날 임진강변을 수색하던중 부패된 백골을 발견, 신고해왔으며 유골을 수거해 연천군 보건의료원 영안실에 안치했다.

경찰은 부패 상태로 보아 숨진지 6개월 이상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또 사체가 지난 수해때 북에서 떠내려왔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범죄연관성을 밝혀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감정을 의뢰했다.

연천/오연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