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 중국에서는 건국 기념일(10월 1일)부터 시작된 일주일 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전국 각 도시의 병원마다 성형수술을 받으려는젊은 여성들로 붐비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일 항저우(杭州)의 저장(浙江)성 인민의원에서 만난 한젊은 여성과의 인터뷰를 소개하며 “여름방학 때는 학생들로 붐볐는데 이번에는 직장여성들로 초만원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병원측은 연휴가 시작되기 3일 전에 이미 예약이 모두 끝났다면서 수술을 받으려는 여성 가운데는 젊은 직장인 외에 중년 여성들도 적지 않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