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와 인천본부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한은 인천본부는 24일 지방중소기업에 대한 총액한도대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인천본부는 이에 따라 '총액한도대출 지역본부별한도 운용기준'을 개정, 우선지원대상 업체에 대한 지원한도를 현재의 5억원에서 7억원(금융기관 취급액 기준 14억원)으로 상향조정키로 했다.
또 경기도, 신용보증기금 및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선정한 유망중소기업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의 신뢰성마크 획득업체 및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KT마크 획득업체를 우선지원대상에 추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재 중소기업청의 총액한도대출지원 추천대상업체중 벤처기업, 신기술인증(NT)기업, 우수품질인증(EM)기업, 기술혁신형(INNO-BIZ)기업 및 수출유망기업 등 관련기관으로부터 해당 자격요건을 확인받아 인증서 등을 취득한 업체에 대해 중소기업청장의 추천서 징구제도를 폐지하는 등 지원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한은 경기본부는 지난 23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2004년도 경기지방 중소기업 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건의를 수렴하고 업체 대표들에 지난 10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지원대책을 밝혔다.
경기본부는 특히 지난달 경기본부 총액한도대출 운용기준을 대폭 개정해 경기도가 지역 전략산업으로 지정한 정보통신산업·생명산업, 문화콘텐츠 산업 등에 연관된 업종에 최대 7억원까지 지원을 하는 한편, 이들 업체를 우선지원한도부문에 추가하고 금융기관이 신규·신용대출을 적극적으로 취급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한국은행, 지역 중소기업 대출확대
입력 2004-11-25 00: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4-11-25 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17 종료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최종 확정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