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난동 배우기소
   30대 배우가 음주난동 부리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박윤해 부장검사)에 따르면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배우 김모(31)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김씨가 지난해 10월13일 밤 강남구 역삼동 도로에서 만취해 걸어가던 중 지나던 승용차의 범퍼를 밟아 운전자와 시비가 붙자 동승자인 여성에게 욕설을 퍼부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배우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남경찰서 역삼지구대 소속 경찰관을 바닥에 넘어뜨리고 폭행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