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첨단기업 및 연구기관이 들어서는 '중기센터 R&D비즈니스빌딩'이 내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8일 경기도와 중소기업지원센터 등에 따르면 신기술 기업의 보육거점 및 외국첨단연구소의 유치공간으로 활용될 '중기센터 R&D비즈니스 빌딩'이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내 주차장 부지(3천여평)에 설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200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BT, NT 등 국내외 첨단기업 및 연구기관이 들어서게 되며 세제혜택을 비롯 국내 최고의 시범적 R&D비즈니스 공간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도내 유망 중소기업들의 '브랜드 가치' 극대화를 위해 이들 기업의 본사를 센터에 입주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총 47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연건평 9천500평에 지상7층, 지하2층 규모로 내년 5월 공사를 시작으로 2006년 건립될 예정이다.

중기센터 관계자는 “5년 이내에 국가 최고의 시범적 R&D비즈니스 허브 구축 및 국가 성장동력 산업 창출의 모범적 전략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