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수도권에는 5천여가구의 입주가 시작된다.

1일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4월 입주예정아파트(주상복합·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는 경기 2천278가구, 인천 1천539가구, 서울 1천618가구 등 총 5천435가구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3월 입주물량과 비교하면 818가구(17.17%)가 늘어난 것으로 경기와 서울은 각각 937가구, 644가구 늘었으나 인천은 763가구 줄었다.

경기지역에서는 김포시 양촌면 일성트루엘 3D하우스를 제외한 3개 단지(김포 신안실크밸리 3차, 남양주 별내 신일유토빌, 군포 당동 휴먼시아) 모두 4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며, 인천의 3개 단지(제일풍경채, 청라상록힐스테이트 A10·A32블록)는 모두 청라지구에 집중돼 있다.

/최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