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씨는 키 174cm의 보통 체격으로 서울 말씨와 발을 약간 절고 있다.
사기 등의 혐의 4년전부터 검찰과 경찰의 지명수배를 받아왔다.
경찰은 설씨가 '김동현'이라는 가명과 동생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설씨는 지난 26일 순천의 한 빌라에서 김모(41.여)씨와 두 아들을 살해하고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이 난 집에서 발견된 김씨와 두 아들 시신에서는 흉기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으며 경찰은 설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추적해왔다.
경찰은 설씨가 휴대전화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등 소재 파악에 어려움을 겪자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신고전화 순천경찰서 형사과 강력3팀 ☎(061)751-3408, 751-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