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경기지역 명물 중 하나인 '경기도청 벚꽃맞이 행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도청사 일대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도민과 함께하는 2012년 벚꽃맞이 도청 개방 행사'를 열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도청사 일대는 도청을 비롯해 팔달산과 수원 화성 전역에 만개한 벚꽃으로 해마다 1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벚꽃 명소다.
이번 행사에서 도는 '벚꽃길 나눔 장터'를 열어 저렴한 가격으로 경기도 우수농산 특산물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재난 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장애체험활동 등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 연구지원센터가 개발한 특수자전거(장애유형에 맞춰 개발된 자전거)를 도민 50여명에게 전달하고 김문수 지사와 함께하는 행진식도 갖는다.
아울러 도내 대학교 우수 동아리의 응원전과 비보이 공연, 2사단과 3군 군악대의 공연,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상영 등 여러 볼거리 행사도 개최된다.
도 관계자는 "짧은 기간 동안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행사에 참가해 달라"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벚꽃놀이' 20일부터 3일동안 경기도청개방
입력 2012-04-1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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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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