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층 가구의 집을 고쳐준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6일 사단법인 주거복지연대와 사업 협약을 맺고 오는 11월까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배·장판·난방시설 등 가구당 300만원 내외 규모의 개보수 공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사의 전세자금보증, 주택연금보증 등을 사용하거나 채무분할상환 약정을 맺은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조손가구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 우선순위를 준다.
신청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www.hf.go.kr→고객센터→HF사랑의집)에서 가능하다. 공사는 신청 가구중 총 50가구를 선정하고 지방자치단체로 부터 60가구를 추천받아 110가구의 집을 고쳐줄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 봉사활동엔 공사 모든 직원이 교대로 참가할 예정"이라며 "공사 고유의 업무와도 관련된 만큼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지영기자
독거노인·장애인 가구 '집 수리'
주택금융公, 주거복지연대와 저소득층 개보수 맞손
입력 2012-04-1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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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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