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기업지원센터(대표이사·홍기화)는 19일 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에서 '2012 경기북부 G-TRADE GBC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해외 현지에서 운영중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통해 구매 의사가 높은 해외 유력바이어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중국과 말레이시아 등에서 30개사 34명이 참석했다. ┃사진

이날 남양주시 Y사(두유·음료 제조업체)는 중국의 D사와 400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합의했으며, K사(미용기기 제작)도 말레이시아의 C사와 2만5천달러 상당의 계약을 맺는 등 총 3천92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북부지원센터 한용각 센터장은 "앞으로도 수출분야에 소외돼 있는 경기북부기업을 위해 수출의 물꼬를 트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지원센터는 오는 10월 G-FAIR 수출상담회 기간에 경기북부 특화산업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성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