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국세청이 올해부터 진행중인 현금영수증 제도를 확산시키기 위해 경품 이벤트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위해 KT는 우선 훼미리마트와 공동으로 3천여개의 훼미리마트 전국 매장에서 다음달 10일까지 현금영수증 발급고객을 대상으로'영화 호스티지와 함께하는 현금 1억잡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은 고객이 훼미리마트 홈페이지(www.familymart.co.kr)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하여 매주 100커플 (200명)씩 총 800명에게 영화 예매권을 제공하며, 국세청에서 시행하는 복권추첨에 자동 응모된다.
 
KT는 훼미리마트에 이어 상반기 중 교보문고, 바이더웨이, CGV, 뚜레쥬르, 주요 언론사 등과도 공동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KT는 전체 현금영수증 사업자 27개중에서 1월 310만건, 2월 510만건의 현금영수증을 발급해 국세청 전체 발급건의 24%를 차지하며 발급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신문사, 학습지, 프렌차이즈점 등 가맹점의 발급 편의성을 위해 유·무선 현금영수증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KT 솔루션사업단 임근찬부장은 “현금영수증은 조세투명성 제고 등 국가 조세정책에 긍정적인 제도로서 소비자의 필요성과 국세청의 적극적인 추진의지 등으로 향후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KT는 현금영수증 사업자로서 가맹점 지원을 통한 편리한 이용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