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현대차는 신규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와 장시간 근로 문제 개선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자동차 생산부문에 종사할 정규 생산직 신입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현대차 생산직 신입사원 채용은 2004년 이후 보훈대상자 자녀 또는 금형·보전 등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소규모 생산직 채용한적은 있지만 일반 생산부문 채용은 8년만에 처음이다.
또한 현대차는 정부가 추진 중인 장시간 근로개선 정책에 부응을 위해 이번 생산직 채용 후에도 연내에 단계별로 추가 채용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현대차 생산직 채용 대상은 고등학교·전문대 졸업자 또는 동등학력 이수자로 해외 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하며 남자는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받은 자에 한한다.
최종 합격자 선발은 서류 전형→시험 전형(인성검사, 자동차구조학/상식, 기계기능 이해력 테스트)→면접전형→건강검진을 거쳐 선발하며 결과는 개인 이메일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 생산직 채용 접수는 온라인 접수로만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