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기도 고용상황은 제자리에 머무른 반면, 인천시는 다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4월 경기도·인천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4월 경기도 고용률은 59.4%로 전년 동월과 같았다. 이 기간 취업자 수는 1년 전에 비해 10만6천명(1.8%)이 증가한 592만6천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실업률 및 실업자 수도 전년 동월과 동일한 3.9%, 23만9천명으로 조사됐다.
같은 달 인천시 고용률은 취업자 수(141만8천명)가 1년 전보다 6만8천명(5.0%) 증가하면서 1.8%p 상승한 61.8%를 기록했다.
인천시 실업자 수와 실업률도 5천명(0.6%p)이 줄어들면서 4.7%를 나타냈다.
/문성호·박석진기자
경기도 고용률 '제자리 걸음' 인천 1.8%p 소폭상승에 그쳐
입력 2012-05-1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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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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