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선진당 새 당명 선진통일당. 사진은 자유선진당 이인제 비대위원장이 지난 5월 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가 탈당한 가운데 자유선진당이 새 당명 선진통일당(약칭 통일당)으로 새출발 한다.

   당 관계자는 22일 "비대위가 오늘 회의를 열고 2천73건의 국민공모안을 심사, 최종적으로 선진통일당을 새 당명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유선진당의 새 당명 선진통일당은 "새로운 역사의 물결을 주도해 남북통일을 이루는 당이 되겠다'는 지향점과 선진당의 역사성을 계승한다는 의미가 반영돼 있다"고 당 관계자는 설명했다.

   자유선진당은 29일 전당대회에서 새 당명 선진통일당이 반영된 당헌ㆍ당규 개정안을 의결해 선진통일당으로 새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