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청소방/연합뉴스 (사진 해당기사와 관련없음)

   '귀청소방'이 등장해 네티즌들을 경악케 했다.

   '귀청소방'은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던 서비스 업종으로 선정적 의상을 입은 젊은 여성이 귀를 청소해주는 일종의 변종 유사성행위 업체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 상륙한지 얼만 되지 않은 귀청소방은 밀실에서 젊은 여성 점원이 고객에 1:1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퇴폐업소로 변질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15일 한 언론매체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귀청소방이 신종 퇴폐업소로 이미 변질되고 있다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해당 매체에서 고객을 가장, 한 귀청소방 점원과 통화한 내용에 따르면 귀청소 비용은 한 시간에 4만원 선이며 "팁을 줄 경우 다른 서비스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점원은 "매니저에 따라 다르다"며 성적 서비스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는 답을 해 논란이 됐다.

   더욱이 경찰은 물론 행정관청도 단속할 법적 근거가 없어 속수무책인 상황.

   '귀청소방' 등장에 네티즌들은 "귀청소방 등장 정말 역겹다", "지금 이 시각에도 귀청소방은 운영되고 있겠지?", "귀청소방 다 밀어버리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전에 처음 상륙한 귀청소방은 4호점 개설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