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오는 2008년 말 개통 예정인 지하철 분당선 수원 연장에 따른 '지하철 시대'를 맞아 오는 2006년까지 2개층을 증축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지하 식품매장을 수원시청역 지하와 연결해 역사 상권으로 확대시킨다는 방침이다.
증축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지상 7층, 지하 5층으로 구성된 백화점은 지상층이 2개층 늘어나 9층으로 확대된다.

고객편의시설을 비롯 매장규모, 브랜드도 대폭 확장될 계획인데 고객편의시설로는 VIP룸, 남성휴게실, 스킨케어룸 등이 8층에 대거 들어서게 된다.
또한 현재 800여대 수용능력을 1천여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증축공사는 이달 중순 시작해 오는 2006년 4월 중순 이전 마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