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는 최근 제150회 임시회를 열고 이희태(새누리당)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1일 밝혔다.

또 부의장에는 임승근(민주통합당)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15명 전원 무기명 투표를 실시, 이희태 의원이 의장투표에서 11표를 얻었고 임승근 의원은 부의장 투표에서 15표를 얻어 각각 의장과 부의장에 선출됐다.

이희태 의원은 지난해 6월 평택항 인근 아산만 조력댐 건설반대를 위해 머리를 삭발하고 집행부에 강한 대응을 주문하는 등 강성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