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의 두 번째 영서포터즈들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2기 영서포터즈의 발대식을 지난달 29일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가졌다.
영서포터즈는 인천공항공사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서비스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제도로, 지난 6월 22일부터 공모를 통해 만 19~29세 이하의 청년 94명이 선발됐다. 어학능력 외에 사회봉사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인재들이 치열한 경쟁을 거쳤다.
영서포터즈는 그동안 공항의 숨은 일꾼으로서 출국장, 셀프체크인 그리고 교통 등 인천공항의 다양한 분야에서 여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여름 성수기에 접어드는 때에 맞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면서 여객의 원활한 공항 이용 환경 조성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공항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차흥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