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출신 국회의원들은 어떤 상임위에서 활동하게 될까.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6명 중 4명의 1순위 희망 상임위가 국토해양위원회로 파악됐다. 재선의 박상은(중·동·옹진), 홍일표(남구갑), 이학재(서·강화갑) 의원과 초선의 안덕수(서·강화을) 의원이 국토해양위원회 배정을 희망하고 있다. 이들이 국토해양위를 희망하는 이유는 지역현안 해결과 공약이행을 가장 잘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새누리당 인천 소속 의원에게 국토해양위 자리가 한 석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인천 내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새누리당 대표인 황우여(연수) 의원은 교육과학기술위원회를, 윤상현(남구을) 의원은 외교통상통일위원회를 각각 희망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6명 모두 희망 상임위가 각각 다르다.
3선의 신학용(계양갑) 의원은 상임위원장 대상 의원이다. 신 의원은 국토해양위원장이나 환경노동위원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선의 문병호(부평갑) 의원은 기획재정위를, 홍영표(부평을) 의원은 환경노동위를 1순위에 올려 놓았다. 초선의 박남춘(남동갑) 의원은 행정안전위를, 윤관석(남동을)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를, 최원식(계양을) 의원은 법제사법위를 각각 지원해 놓은 상태다.
한편 국회 상임위원 배정은 오는 9일 확정될 예정이다.
/이현준기자
여당 의원 4명, 국토해양위 '선호' 신학용 의원은 상임위원장 '물망'
인천 국회의원, 상임위 어디로 갈까
입력 2012-07-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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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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