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그룹은 29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2010년까지 매출 5조원의 중견기업 도약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삼천리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천리는 이 목표 달성을 위해 '에너지에서 환경까지, 미래를 창조하는 삼천리'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010년까지 매출 3조원의 우량기업을 달성, 그룹 전체 매출목표 5조원 달성에 견인차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삼천리는 이를 위해 천연가스 도입도매 사업진출, 가스전 및 유전 투자, 발전 및 집단에너지 사업에 진출해 현재 도시가스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에너지사업의 리더쉽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사업영역을 친환경 생활문화 부문으로 확대하고 M&A 등 비에너지분야 신규사업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삼천리는 이를 위해 20여명으로 구성된 경영전략실을 구성해 운영중이다.
한편, 삼천리그룹의 이만득 회장과 유상덕 회장은 이날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50년간의 성장을 발판으로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도약의 반세기를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학규 경기도지사, 안상수 인천시장, 이희범 산업자원부장관 등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삼천리그룹 창립 50주년 매출 5조 중견기업 목표
입력 2005-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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