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당위원장으로 당선된 김성진 위원장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온라인·현장투표에서 총 1천928명의 투표자 가운데 1천519표의 찬성표를 얻었다.
시당 부위원장엔 정찬식 부평구 주민참여예산 위원, 소성호 시당 중·동·옹진 공동위원장, 서인애 시당 공동사무처장, 유숙경 시당 부위원장, 박상수 당 중앙위원 등 총 5명이 같은 방식으로 선출됐다.
시당은 이와 함께 방제식(계양갑), 구기홍(계양을), 문영미(남구갑), 정수영(남구을), 이경수(남동갑), 신길웅(남동을), 이상규(부평갑), 김상용(부평을), 이은주(서·강화), 이혁재(연수구), 소성호(중·동·옹진) 위원장 등이 각 지역구의 새 지역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구성된 시당 2기 지도부는 조만간 시당운영위원회를 열어 하반기 사업계획을 결정할 예정이다.
김성진 시당위원장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상식과 기본이 돼 있는 통합진보당을 만들기 위해 매진하겠다"며 "온갖 질타와 외면 속에서도 당을 지키고 있는 당원 여러분과 소통하고 인천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현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