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중소기업들의 상거래 결제수단이 전자결제와 기업구매자금대출 등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에 따르면 신보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거래처 부도에 따른 연쇄도산 방지를 위해 운용하고 있는 신용보험 인수실적이 10월말 현재 연간 목표치 3천648억원을 돌파했다.
이중 어음보험 가입실적은 669억원에 그쳐 지난해 같은기간 1천195억원보다 44%나 감소했다.
반면 신보가 지난해 3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매출채권보험은 올 10월까지 2천996억원의 인수실적을 올려 지난해 3월부터 연말까지 10개월동안의 인수실적 2천293억원보다 3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보 경기영업본부 관계자는 “이같은 변화는 중소기업의 상거래 결제수단이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현재의 추세라면 올 연말까지 매출채권보험의 인수실적이 올해 전체 신용보험 목표치에 가까운 3천5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도내 중기 결제수단 빠르게 변화
입력 2005-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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