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김수곤)은 경인아라뱃길에 일반 선박 운항자뿐만 아니라 해양레저 활동을 즐기는 요·보트 이용자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선박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뱃길을 조성하기 위해 선박교통관제 안내서를 발간,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안내서에는 선박의 안전한 교통 흐름을 담당하는 선박교통관제업무(VTS)에 대한 소개, 선박 운항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교행수칙, 선박보고 절차, 사고발생시 연락처 등이 담겨 있다.
또 아라뱃길내 항로표지시설과 서해 및 한강갑문시설 등 주요 시설물의 제원도 알기 쉽게 그림과 표로 작성하여 수록했다.
이 안내서는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휴대가 용이한 9단 접이식 리플릿 형식으로 제작됐다.
인천항만청 관계자는 "현업에 종사하는 선박교통관제사가 직접 참여하여 현실성있는 정보를 실었을 뿐만 아니라 제작 비용도 10분의 1수준으로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함께 거두었다"고 말했다.
/김도현기자
선박교통관제 안내서 발간
입력 2012-07-3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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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3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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