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복지발전연구회장 배수문 의원
   경기도의회 복지발전연구회(회장·배수문 의원)는 오는 2일 '장애노인의 복지서비스 검토 및 정책방안 연구'를 과제로 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송순택·오완석·원미정·이삼순·이효경·정대원 도의원을 비롯,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장애노인 복지서비스와 관련해 진행돼 온 연구용역에 대한 종합보고 및 보완 토론회 등이 마련된다.

   앞서 복지발전연구회에서는 지난해 복지분야 전문가와의 간담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복지적 노인일자리 창출방안' 및 '사회적 복지안전망 시행 정책 평가와 발전방안'이라는 성과물을 도출키도 했다.

   특히 노인일자리에 대한 욕구와 수요, 설문조사 등을 통해 '노인에게 일할 기회 우선제공 및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등 도지사의 책무'를 신설하고,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실시' 등의 내용을 추가하는 '경기도 노인일자리 창출 조례' 개정안을 제시, 지난달 2일 조례를 전부 개정 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배 의원은 "사회적 약자인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 방안과 경기도가 시행중인 주요 복지안전망 정책을 살펴보고 효과적인 복지정책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도민, 전문가, 복지발전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세미나와 포럼 등 연구활동을 통해 도민의 복지 혜택과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