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휴대폰을 바꿔도 이어폰 마이크나 데이터 케이블과 같은 휴대폰 액세서리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된다.
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는 24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휴대폰 외부 인터페이스 표준화에 합의하고 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표준화 합의로 앞으로는 이어폰 잭이나 24핀 입출력 단자와 같은 외부 인터페이스가 통일돼 액세서리 호환 및 이를 통한 비용 절감이 가능해 진다.
휴대폰 외부 인터페이스가 표준화되면 이어폰 마이크, 데이터 케이블과 같은 휴대폰 액세서리의 재활용이 가능하여 소비자가 휴대폰을 새로 바꾸더라도 이 같은 액세서리를 재구입할 필요가 없어진다.
또한 이제까지는 표준화가 미흡해 휴대폰 외부 장치와 연동되는 부가서비스 개발에 제약이 많았지만, 향후엔 휴대폰 입출력단자와 연동되는 외부장치 기반의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개발될 전망이다.
정보통신 관련 표준화 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도 표준화 위원회 산하에 ‘단말 외부 인터페이스(Interface) 특별반’을 구성하고 이통3사 및 휴대폰 제조사와 함께 2006년까지 표준화 제정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휴대폰바꿔도 액세서리 그대로 쓴다
입력 2005-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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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5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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