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장에 대해 전문통역원을 채용해 방문 통역 서비스를 무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통역지원 가능 국가 언어는 고용허가제(EPS)로 입국하는 15개국 국가인 필리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몽골 등의 6개 국어로 현재 공단 경기지사에는 전문통역원 7명이 근무중이다.

6개국 이외에도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미얀마, 네팔, 중국, 동티모르 등 9개 국가에 대한 통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방문 통역이 필요한 사업장의 경우 통역지원 요청서(공단 양식)를 팩스(031-249-1250)로 접수해 통역 희망일자를 협의해야 한다.

/최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