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8일 오후 광주시 소재 무더위 쉼터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는 '경안2통 경로당'을 방문, 노인돌보미(간호사)와 건강이 좋지 않은 어르신 건강관리 체크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행안부 제공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은 8일 폭염대책 추진을 점검하기 위해 경기도 광주에 있는 무더위 쉼터(경로당)와 독거노인 거주지를 전격 방문했다.

맹 장관은 이날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광주시 '경안2통 경로당'을 방문, 냉방기 가동 상태와 시설 등을 점검하고 노인 등 무더위 쉼터 이용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노인돌보미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찾아가 '방문건강관리활동'을 하며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맹 장관은 이 자리에서 "평소 건강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이 더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다"며 "무더위 쉼터 운영, 방문건강관리활동 강화 등 폭염대책을 끝까지 내실있게 운영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정의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