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내수 부진 장기화 등의 여파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이미 해외 진출에 성공한 기업인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지난해 미국, 일본, 중국은 물론 향후 잠재력이 큰 시장인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인들을 '해외 민간대사'로 위촉했다.
해외 민간대사는 현재 23개국에 진출해 있는 40명의 명망 높은 중소기업인들로 해당국에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인들에게 지난해 5월부터 무료 자문을 실시해 오고 있다.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들의 새로운 활로 모색을 위해서는 해외 민간대사와 같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의 후발 중소기업에 대한 경험 전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규원기자
해외 진출 중기 멘토링 지원… 중앙중기회, 무료자문 확대
입력 2012-08-2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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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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