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정기예금 가입고객에게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심체크 정기예금'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입자격은 만 30세이상 개인으로 최저가입금액은 1억원이상, 예금금리는 연 4.2%, 예금기간은 1년제이다.

예금가입금액이 1억원 이상이면 위내시경, 복부초음파 등 기본건강진단 서비스를, 3억원이상이면 폐단층촬영(CT) 등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5억원이상이면 전립선 초음파 등 정밀건강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서울백병원, 남대문진단방사선과 등 전국 31개 병원에서 편리한 날짜를 선택해 검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건강검진 서비스 대상을 부모 및 가족으로 등록할 수 있어 설을 앞두고 효도상품으로 좋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