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INI스틸은 8일 서울시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가진 '2005년 경영실적 및 2006년 사업전망에 대한 기업설명회'에서 지난해 매출 5조507억원에 영업이익 5천6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INI스틸은 지난해 철강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매출대비 10%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 3년 연속 영업이익률 10%대를 유지했다.
특히 지난 2004년 인수한 충남 당진공장은 1천억원대의 경상이익을 남겨 공장 조기정상화란 당초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INI스틸은 올해 지난해보다 각각 6%와 0.3% 증가한 조강생산 860만t과 매출 5조660억원 달성 및 4년 연속 영업이익률 10%대에 도전한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도 국내수요 부진과 중국 철강공급의 과잉, 고유가 등으로 경영환경이 극히 불투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글로벌 TOP 10'에 드는 철강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핵심역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INI스틸 3년연속 10%대 영업이익
입력 2006-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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