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건설이 부천시에 짓는 도시형생활주택 '베라체시티' 견본주택을 국철 1호선 부천역 북부광장 부근에서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조감도 참조

베라체시티는 부천시 원미구 심곡2동에 지하1층, 지상9층 규모로 건축된다. 전용면적 19~30㎡형 총 57세대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7천만원대로 책정됐다. 융자를 받을 경우 2천만~3천만원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장안건설측의 설명이다.

베라체시티 주변에는 부천대, 서울신학대, 부천시청, 순천향대병원, 성모병원 등이 있다. 또 IT 관련 업체가 많은 부천테크노파크가 인근에 있어 임대 수요가 풍부하다고 홍보관계자는 강조했다. 신청금 100만원을 본사 법인계좌로 입금하면 선착순으로 호수를 배정받을 수 있고, 이어 방문 계약이 가능하다. 계약하지 않을 경우 신청금은 돌려받을 수 있다. 문의:(032)668-8901

/전상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