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네트워크론 보증'의 모기업에 교보문고와 한국쓰리엠 등 6개 업체를 23일 추가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들 기업과 거래하는 2만여개의 협력 중소기업이 이 보증을 이용할 수 있게돼 자금난 완화에 큰 도움을 받게된다.
이번에 추가된 모기업은 한국쓰리엠과 오지정, 교보문고, GS리테일, 아이마켓코리아, 신영프레시젼 등이다.

'네트워크론(Network Loan)'이란 금융기관이 우량 모기업(구매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모기업의 추천을 받은 협력중소기업에 대해 발주서 또는 모기업과의 거래실적을 근거로 생산 및 구매자금을 선대출해 주는 상품이다. 신보는 대출금의 80%를 보증해 주고 보증료를 0.2%포인트를 차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