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는 24일 오전 수원 소재 호텔캐슬에서 회원사 대표 및 유공포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유주현 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3월에 BTL사업 시행, 5월에 건설산업법의 뇌물방지조항 개정안 추가, 8월에는 8·31 부동산종합대책, 10월에는 업계를 개편하는 방안이 발표되는등 일년 내내 건설업계에 대형 사건들이 터진 해였다”며 “올해는 더욱 심화된 양극화 해소를 위해 제도개선을 건의하는등 우리 건설인들이 갈 길을 묵묵히 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최승대 건설교통국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희망'”이라며 “새로운 희망을 이뤄갈 수 있도록 건설인 여러분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주)다원건설(대표 이계원) 등 5개사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인덕종합건설(주) 장국선 전무 등 13명이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장 표창을 받았다.
다원건설등 5개사·13명 표창
입력 2006-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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