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이달 분양예정인 판교 택지개발지구내 전용면적 25.7평 이하 민간 아파트 10곳 5천352 가구에 대한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28일 승인했다.
판교신도시에서 민간업체가 시행하는 아파트에 대한 건축허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가운데 분양아파트는 건영(A1-1) 222, 대광건영(A4-1) 257, 이지건설(A16-1)721, 풍성주택(A15-1) 1천147, 한림건설(A12-1) 1천45, 한성종합건설(A2-1) 268 가구이며 임대아파트는 광영토건(A3-1) 371, 대방건설(A3-2B) 266, 모아건설(A11-2B)585, 진원이앤씨(A11-1) 470 가구 등이다.

이들 아파트는 모집공고 승인을 거쳐 오는 24일 분양공고하고 주공 공급분과 민간임대의 경우 29일~4월13일, 민간분양은 4월3~18일 각각 청약접수를 받아 5월4일 당첨자를 일괄발표한다. 앞서 주공은 지난해 12월 직접 시행하는 7개 단지 4천68 가구에 대해 경기도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달 분양되는 아파트 9천420 가구 중 1천700여 가구는 가옥주와 세입자 몫으로 배정되며, 분양가는 평당 1천100만~1천200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