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적인 전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문을 연 '노사공동재취업지원센터'에 기업들의 참여는 잇따르고 있는 반면 개인의 참여는 극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사공동재취업지원센터'는 노동계와 경영계의 기업 및 근로자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 개인별 맞춤 재취업 및 창업 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한국노총과 경총이 지난해 11월28일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인천경총은 인천지역의 기업 및 개인회원 가입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7일 인천경총에 따르면 지원대상 기업(구조조정, 정년 등으로 인한 퇴직(예정)근로자가 있는 기업)에 대해 회원가입 신청을 받은 결과, 현재 인천지역에서 80개 업체가 기업회원가입 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개인회원(자영업 포함, 직업경력 1년 이상의 실직근로자) 접수 실적은 아직까지 전무한 실정이다.
이는 기업의 경우, 협조공문 등을 통해 '노사공동재취업지원센터'의 지원서비스를 홍보, 관심을 유도할 수 있으나 개인에 대해서는 아직 마땅한 홍보방안이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인천경총 관계자는 “아직 서비스 시행 초기인 터라 홍보가 여의치 않아 개인회원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우선 1차로 300개 기업의 회원가입을 목표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다양한 홍보방안을 강구, 개인회원 확보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문의:(032)822-8700
재취업 도와주려면 제대로 해야지…
입력 2006-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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